윤석열 대통령은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을 연임시키고, 방심위 2명을 새로 위촉했다.
류 위원장은 퇴임 하루 만에 연임됐다.
방심위는 새로 위촉된 위원 2명을 포함해 임기가 남은 여권 심의위원 2명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회의를 열어 류희림 위원을 방심위원장으로 호선됐다.
이들의 임기는 2027년 7월까지 3년이다.
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심의는 하루라도 공백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후임 위원들을 국회에서 관련법에 따라 신속하게 추천해주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방심위 정원은 9명으로, 야권이 추천하는 몫은 3명이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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