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가 공영방송 이사 선임을 강행할 뜻을 내비쳤다.
이 후보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서에 공영방송의 공영성을 회복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공영방송 임원 선임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5인 정원인 방통위에 이진숙 후보가 임명되면 2인 체제에서 공영방송 이사를 임명하게 되는데 민주당은 2인 체제 의결은 무효라는 입장이다.
한편 이 후보는 2인 체제에서 공영방송 이사 선임이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위법하지도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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