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이진숙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안건을 상정했지만 여야 간 의견차가 커 보고서 채택이 불발 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에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한 뒤 이진숙 후보자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에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되면 대통령은 10일 이내의 기간을 정해 국회에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은 김홍일 전 방통위원장 임명 당시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기한을 단 하루로 정해 임명안을 재가한 바 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