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을 추진하는 데 이어 국정조사를 통해 이 위원장 임명을 저지하겠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은 의원총회를 거쳐 이 위원장 탄핵소추안을 당론으로 발의할 계획이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공직 부적격자이자 수사 대상인 이진숙이 위원장으로 임명되자마자 불법적 2인 구성 상황에서 이사 선임을 강행했다며 명백한 불법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폭거라고 비난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8월1일 본회의를 열기로 한 만큼 이 위원장 탄핵소추안은 국회법에 따라 2일 본회의에서 표결될 전망이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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