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광복절인 내일 이승만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다룬 <기적의 시작>을 방영하기로 했다.
KBS는 일부 시민단체와 노조 등이 편향된 역사관으로 이승만 전 대통령을 미화했다고 주장하는 <기적의 시작> 다큐멘터리 영화를 일부 논란이 되는 내용을 삭제하고 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영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만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다룬 <기적의 시작>은 지난 2월 개봉돼 전국 동원 관객 2만여 명에 그쳤고 영화진흥위원회에 독립영화 인정을 신청했으나 객관성 결여로 인정을 받지 못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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