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이 가장 영향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언론사는 조선일보로 나타났다.
한국기자협회가 협회 회원 1만1447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 조사한 결과 조선일보는 영향력 있는 언론사 항목에서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조선일보는 36.0%로 1위 MBC는 18.4%로 2위 연합뉴스는 13.5%로 3위이고 이어서 KBS(7.5%), SBS(2.3%), JTBC(2.1%), 중앙일보(1.4%), 한겨레·뉴스타파(각 1.1%) 순이었다.
신뢰도 조사에선 MBC(14.8%)와 연합뉴스(14.3%)가 1,2위를 차지했고 이어서 조선일보(8%), SBS·경향신문(각 5.9%), 한겨레(5.8%), 한국일보(5.1%), JTBC(3.3%), 중앙일보(2.9%), 동아일보(2.6%) 순으로 나왔다.
KBS는 신뢰도에서 3년 연속 3위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났고 영향력도 하락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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