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의 대다수가 취재와 보도·제작 과정에서 생성형 AI를 제대로 활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기자협회가 협회 회원 1만14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바일 설문 조사에서 생성형 AI를 취재·보도·제작 과정에서 얼마나 활용하고 있나’란 질문에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44.0%) 활용하지 않는 편(32.3%)이라고 말한 응답자가 76.3%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20.9%는 자주(5.0%) 또는 활용하는 편(15.9%)이라고 답했다.
생성형 AI가 저널리즘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보는지’ 물은 질문에는 응답자 52.0%가 긍정적으로 답해, 부정 평가(31.0%)보다 21.0%p 앞섰다.
다만 ‘소속 언론사 전반의 AI 활용 및 대응, 준비수준’에 대해서는 81.2%가 낮다고 밝혔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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