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전체회의에서 세월호 참사 9주기 추모행사 보도와 관련MBC-TV <MBC 뉴스데스크>로부터 의견지술을 듣기로 결정했다.
<MBC 뉴스데스크>는 세월호 참사 9주기 추모행사 소식을 전하면서, 당시 현장에 ‘자유대한호국단’은 없었음에도, 동 단체가 행사장 밖에서 “욕설을 퍼부으며 소동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라고 언급하는 등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방송했다.
방심위는 또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 연령대별 정당 지지율에서 60대는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밖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앞서고 있음에도, 출연자가 TK를 제외한 다른 지역은 전부 지고 60대는 팽팽하며 70대를 제외한 나머지는 전 세대에서 고루 지는 등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방송한 MBC-AM(표준FM)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에 대해서는 행정지도인 ‘권고’를 의결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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