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장균 YTN 사장이 자신을 ‘2012년 총선 당시 문재인 캠프 공보팀장'이라고 지칭한 자사 기자 11명을 고소했다.
고소당한 YTN 기자 11명은 지난 1월 대선 기간 당시 편파방송을 한다며 YTN <뉴스가 있는 저녁> 진행자 변상욱 앵커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는데 이 성명서에 변 씨와 친분이 있는 YTN 우장균 사장이 2012년 총선 당시 문재인 캠프 공보팀장으로 있었던 것이 떠오른다고 적시한 바 있다.
서울 마포경찰서 사이버범죄수사팀은 최근우 사장을 고소인 신분으로 조사했으며, YTN 기자 11명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경찰은 이들에게 해당 표현의 사실 여부, 글 작성 과정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