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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경찰, 방심위원장 민원사주 제보자 찾으려 네이버·네이트·카카오 압수수색

미디어뉴스

경찰이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의 민원사주의혹을 제보한 방심위 직원들을 찾기 위해 네이버 · 네이트에 이어 카카오까지 압수수색했다.

 

 

개인정보 유출 의혹이 있는 방심위 직원들의 이메일, 쪽지 등이 대상이다.

 

 

서울경찰청 반부폐수사대는 네이버 본사와 네이트를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 사무실을 압수수색한데 이어 카카오사옥도 압수수색했다.

 

 

경찰 수사관들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피의자 3명을 특정해 이들이 언론사에 민원인 정보를 제보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 사이의 이메일과 쪽지 내용을 들여다 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에 앞서 같은 건으로 방심위 사무처와 특정 직원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방심위 직원들의 개인정보 유출 관련 압수수색은 올해 세 차례 이뤄진 반면 류희림 위원장의 민원사주의혹에 대해선 10개월 가까이 특별한 수사 진행 상황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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