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구성원들이 내일(23일) 하루동안 총파업에 나선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는 23일 0시부터 24시까지 총파업을 예고했다.
KBS본부는 투쟁지침을 통해 “법원이 2인 구조 방송통신위원회의 의결이 위법이라고 판단함에 따라 위법한 의결을 거쳐 임명된 이사들이 공영방송 KBS 사장을 선임하는 것은 원천적으로 무효로 사장 선임절차를 막고 방송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단체협약 체결을 위해 파업에 돌입한다고 했다.
총파업은 전국 KBS본부 조합원들이 근무를 중단하고 파업에 동참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KBS본부는 사측의 부당한 인사조치나 업무 재배치가 발생할 경우 해당 책임자를 부당노동행위로 고발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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