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장범 KBS 뉴스9 앵커가 KBS 사장 후보로 임명 제청되면서 뉴스9의 후임으로 최문종 기자가 낙점됐다.
KBS는 보도자료에서 KBS의 ‘뉴스9’과 ‘뉴스광장’이 메인 앵커를 교체한다며 새 진행자들은 풍부한 취재 경험과 뉴스 전달력을 검증받은 기자들로 11월 4일부터 대한민국 대표 공영방송 KBS의 뉴스를 더욱 공정하고 신뢰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라 밝혔다.
KBS 측은 최문종기자가 2004년 공채 30기로 KBS에 입사해 정치외교부, 경제부, 사회부 등 취재 일선에서 두루 활약해 폭넓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안정감 있는 진행 능력이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최 기자는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아침 종합뉴스인 ‘KBS 뉴스광장’을 진행하고 주말 ‘KBS 뉴스9’, 2TV ‘아침뉴스타임’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최 기자는 KBS ‘뉴스9’이 쌓아온 성과를 계승하고 더욱 키우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균형감을 갖고 미래를 지향하는 뉴스를 통해 분열된 사회를 통합하고 국가가 발전할 수 있도록 일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