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한달동안 각 방송사 메인뉴스 시청자수는 KBS만 줄고 다른 방송사는 시청자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닐슨코리아가 집계한 방송사 메인뉴스 시청자수(수도권 개인 기준)는 KBS가 9월 69만4000여명에서 10월에는 66만여명으로 감소했다.
반면 MBC는 64만8000여명에서 65만7000여명으로 SBS도 52만5000여명에서 56만6000여명으로 증가했다.
종편4사도 모두 시청자수가 증가했다.
TV조선은 19만7000여명에서 20만2000여명으로, JTBC는 17만여명에서 21만6000여명으로, 채널A는 18만1000여명에서 19만9000여명으로, MBN도 17만여명에서 17만9000여명으로 늘었다.
일명 명태균 음성 파일이 등장하며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을 비롯해 각종 국정농단 의혹이 쏟아지면서 대부분의 방송사 뉴스 시청자는 늘었으나 유일하게 KBS만 시청자수가 줄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