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장범 KBS 사장 후보가 박민 KBS 사장이 추진한 조직개편안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하자 내부서 건센 반발이 나오고 있다.
KBS 조직개편안은 바 후보가 취임한 이후인 12월16일에 시행된다.
이 조직개편안은 기술본부 대규모 축소, 시사교양국 사실상 해체, 시사 프로그램 보도본부 이관 등이 주요 내용이다.
KBS 사내 3개 노조(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KBS노동조합·KBS같이노동조합)의 구성원의 거센 반대를 불러일으켰다.
기술본부 및 제작기술센터 팀장 53명, 제작1본부 팀장 16명은 집단 보직 사퇴 성명을 내기도 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