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박장범 사장 후보자 국회인사청문회가 11월18일부터19일까지 이틀동안 열린다.
국회가 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이틀에 걸쳐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청문회 이틀간 증인 20명과 참고인 11명을 부르기로 했다.
‘대통령실의 KBS 사장 선임 개입 의혹, 인사검증’ 사유로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이기정 비서관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윤석열 대통령 특별대담’ 제작 관련 증인으로 장한식 KBS 보도본부장, 최재현 통합뉴스룸국장 등이, ‘사장 선임 과정’ 관련 증인으로 서기석 KBS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 11명이 채택됐다.
한편 KBS 기자 495명은 잇달아 기수 연명 성명을 내어 박장범 사장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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