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이 만든 사단법인 저널리즘클럽Q(Q클럽)이 올해들어 두 번째로 취재기자들을 대상으로 상을 위해 공모한다.
퀄리티 저널리즘을 지향하는 기자 130여 명이 만든 Q클럽의 수상 기준은 기존의 기자상과는 다르다.
특종이나 독보적 기획이라 하더라도 다양한 취재원의 여러 관점이 반영되고, 글 읽는 재미와 몰입을 유도하는 기사를 우선한다.
소비자의 눈으로 기사를 평가하기 위해 일반 시민도 심사위원에 포함됐다.
수상 부문은 △발생 보도 △발굴 보도 △심층 기획 △분석 비평 △특별상 등이다.
여기서 특별상은 ‘시대를 넘어선 탁월한 기사’(2023년 11월30일 이전)가 기준이며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등 기존 언론상 수상작이 아니어야 한다.
특별상을 제외한 부문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 사이 보도된 기사가 대상이다.
지원자격은 일반 신문·방송·인터넷 언론사와 독립 매체 전업 기자, 취재보도를 전업으로 하는 프리랜서 및 1인 매체 기자, 대학 매체의 학생기자 등이다.
언론사당 지원 횟수 제한은 없으며 기자당 지원은 2회로 제한한다.
과거 기사를 시상하는 특별상의 경우 전직 기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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