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앙과 지역 신문사들이 일제히 신춘문예 사고에서 상금을 대폭 올리며 신인작가 발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란 호재가 있던 터라 예년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서울신문은 한국 역사상 최초 노벨문학상 작가를 배출한 신춘문예라는 위상에 맞춰 이번부터 부문별 상금을 종합일간지 최고 수준으로 올렸다고 밝혔다.
부문별로 50만~200만원을 인상하며 단편소설 700만원, 시 500만원, 시조·희곡·문학평론·동화 각 300만원을 책정했다.
동아일보와 세계일버, 한국일보, 문화일보, 경남신문, 경인일보, 경향신문, 광남일보, 광주일보, 국제신문, 농민신문, 매일신문, 무등일보, 부산일보, 세계일보, 영남일보,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등에서도 공지를 내고 내년 1월1일자 지면에 실릴 신진 작가 발굴에 나섰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