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다음(daum)이 뉴스섹션을 전면 개편했다.
언론사의 심층·탐사 보도를 전면에 내세운 게 주요 특징이다.
다음은 뉴스섹션을 개편하며 기존 6개에 불과하던 대분류 카테고리를 70여 개에 이르는 소분류 카테고리로 나눠 다양한 분야의 뉴스가 제공되도록 했다.
이번 개편으로 사회 카테고리엔 인구, 인권복지, 성평등, 재난안전 등 13개 소주제가 생겼고, 경제 카테고리도 가상 자산, 연금노후, 국제경제 등 11개 소주제로 나뉘었다.
특히 ‘기후 환경’ 대분류가 신설되면서 전면에 배치된 게 눈에 띈다.
다음은 뉴스홈 버튼 바로 다음에 기후 환경 카테고리를 배치해 뉴스섹션에 접속한 이용자가 쉽게 볼 수 있게 했다.
‘심층탐사’ 기사도 전면에 내세웠다.
각 섹션마다 현장을 발로 뛰며 작성한 현장르포기사를 배치하고, 언론사가 사건의 맥락과 배경·원인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취재한 심층탐사 기사와 프리미엄 기사도 상단에 배치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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