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한강 작가의 소설이 역사왜곡이 아니라는 취지의 MBC 팩트체크 보도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방심위는 전체회의에서 10월14일자 MBC ‘뉴스데스크’에 ‘문제없음’을 의결했다.
해당 방송엔 MBC 팩트체크 리포트 <한강 작가 소설이 역사왜곡?>가 군인·경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확산시켰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민원인은 MBC가 “자막과 음성으로 ‘토벌대’는 ‘군인과 경찰 토벌대’라고 구체적으로 소개한 반면 공산주의 세력인 남로당 무장대는 ‘단순 무장대’로 언급할 뿐 공산주의 세력이었던 건 밝히지 않아 군인·경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확산시켰다”고 주장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