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국내최대 규모의 저작권 침해 웹사이트인 ‘누누티비’ 운영자를 구속했다.
‘누누티비’운연자는 2023년 4월 도박사이트를 홍보하기 위해 케이-콘텐츠를 무단으로 게시해 사이트가 폐쇄됐는데도 ‘티비위키’와 ‘오케이툰’을 운영하며 범행 분야를 국내 웹툰까지 확대했다.
특히 ‘누누티비’ 운영자는 범죄 수익원이 되는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조직과도 긴밀한 관계를 맺어 해외에 서버를 구축하고, 품질을 높이기 위한 트래픽 실시간 모니터링,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등 기법을 도입해 불법으로 제공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문체부 국제공조 수사를 강화해 창작자의 정당한 권리를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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