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이 윤전기를 이용한 신문을 발행하지 않는다.
대신 기존신문 대판의 70% 크기인 베를리너판으로 바뀐다.
베를리너판은 일간지 가운데 중앙일보 윤전 공장만 인쇄할 수 있다.
서울신문은 12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윤전기 작동을 멈췄다.
이에 따라 서울신문 제작을 담당하던 윤전부 노동자 37명 중 18명은 희망퇴직으로 회사를 떠났다.
나머지 17명은 서울신문 내에서 사실상 새로운 직업을 갖게 됐고, 2명은 중앙일보 윤전 담당 자회사인 중앙M&P로 전직 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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