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컨텐츠로 넘어가기
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최근 3년 사이 출처표시 없이 쓴 신문 그래픽 이미지 크게 증가

미디어뉴스

출처를 표시하지 않고 쓴 신문 그래픽 이미지가 최근 3년 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신문윤리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상당수의 신문사들이 기사내용을 설명하는 각종 비주얼 그래픽에 쓰이는 이미지나 일러스트, 사진 등을 아무런 출처 표기 없이 게제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 윤리위는 중앙일보, 이데일리, 파이낸셜뉴스, 세계비즈&스포츠월 등 들 4개 언론사를 주의 조치했다.


중앙일보의 경우 지난 1112일자 1면 기사에서 최근 40~50대 중장년층 직장인 사이에 권고사직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현상을 포착해 보도하면서 손가락으로 빨간 목각 인형을 밀어 넘어뜨리는 모습의 사진을 비주얼 이미지로 사용했다.


신문윤리위는 최근 저작권에 대한 보호가 강화되는 추세에 비춰볼 때 지면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자료 그래픽 등에 출처표시 없는 이미지를 사용하는 제작 태도는 저작권 보호를 등한시 한 것으로 신문의 신뢰성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



협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