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신문기자는 모두 3만2240명으로 이 가운데 취재기자는 1만3589명으로 나타났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표한 2024 신문산업 실태조사 결과 신문기자는 3만2240명으로 10년 전 2만3056명보다 9000명 이상 늘어났다.
전체 신문기자 중 취재 기자는 1만3589명이었는데, 10년 전 1만5627명에 비해 줄어든 수치다. 신문기자 증가세는 인터넷신문을 중심으로 편집기자(1만6379명)가 급격히 증가한 결과로 보인다.
이번 조사에서 남성은 2만1720명(67.4%), 여성은 1만520명(32.6%)으로 여전히 남성 비율이 2배 이상 높았다.
국내 신문사는 모두 6218곳으로 전체의 43.2%(2685곳)가 서울에 위치하고 있고 서울 지역 신문사 매출액은 3조8817억 원으로 신문산업 전체 매출액의 81.1%를 차지했다.
국내 신문사의 60.6%에 해당하는 3765곳은 5인 미만이었다. 특히 기자가 5인 미만인 신문사는 4670곳으로 75.1%에 달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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