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PD 10명 중 9명은 공영방송의 지배구조가 정치권의 입김을 받지 않는 방향으로 개선돼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국PD연합회가 마켓링크에 의뢰해 7월 11일부터 24일 까지 약 2주간 회원 488명을 대상으로 인식 조사에서 응답자의 91.2%는 ‘공영방송의 지배구조(사장 및 이사 선임 방식 등)는 정치권의 입김을 배제하는 방향으로 개선되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했으며, 동의하지 않는 비율은 2.4%에 불과했다.
응답 비율은 △매우 동의 76.4%,다소 동의 14.8% ,보통 6.4,다소 동의 못함 1.0% ,전혀 동의 못함 1.4%이다.
대표 선임 과정에 정치권의 개입을 막아 방송의 독립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응답률은 16.7%, 신뢰구간 95%에 표본오차 ±4.05이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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