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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중앙일보 디지털뉴스 이제는 돈 내고 보아야 한다

미디어뉴스

중앙일보가 조만간 디지털뉴스를 보는 것을 유료화한다.


유료화는 전체 콘텐츠가 아닌 일부 콘텐츠에 부분적으로 적용되지만 디지털 뉴스는 무료라는 인식이 지배적인 국내에서 그 실험의 의미가 작지 않다. 중앙일보는 팀장급 이상 기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말이나 10월초에 콘텐츠 부분 유료화 방침을 밝혔다.


유료화 페이지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결제 방식 등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대체적으로 연간·월간 이용금액이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일보는 지난해 홈페이지 등을 개편하며 회원가입을 해야만 볼 수 있는 스페셜 콘텐츠를 만들었는데, 이 중 많이 읽히는 골프 등 콘텐츠들을 중심으로 유료화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일보는 유료 콘텐츠를 위한 팀도 따로 만들었는데 구체적인 인원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정치·사회·문화 등 기존 부서 인력의 20% 정도를 차출해 유료 콘텐츠 팀으로 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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