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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감사원의 TV조선 재승인점수 조작 감사 관련 외부심사위원들, 독립적으로 심사평가 했다

미디어뉴스

방송통신위원회는 TV조선과 조선일보가 지난 2020TV조선 재승인 심사 점수가 조작된 정황이 감사원 감사에서 확인됐다고 보도하자 심사위원들이 독립적인 심사·평가를 했다며 반박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추천 방통위 상임위원들은 입장문을 통해 방통위 입장발표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방통위 상임위원 5명은 대통령이 2, 여당 1, 야당이 2명을 추천한다.


국민의힘은 전 정부에서 임명된 한상혁 방통위원장 사퇴를 종용하고 있다.


방통위는 감사원이 20204TV조선 심사 당시 일부 심사위원이 공적책임·공정성 항목 점수를 조작한 정황이 있다고 판단하고 감사자료를 검찰에 이첩했다는 TV조선·조선일보 보도에 대해 재허가·재승인 심사위원은 심사항목에 따라 방송미디어·법률·경영·회계·기술·시청자 등의 분야를 대표하는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돼 외부간섭 없이 독립적으로 심사·평가하고 방통위는 심사위원들의 점수평가에 대해 관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추천 안형환 부위원장과 김효재 상임위원은 별도로 입장문을 내어 조선일보, TV조선 보도에 대한 방통위 입장발표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아직 이 문제에 대한 사실관계가 확정되지 않은 만큼 위원회 명의의 입장발표는 적절치 않으며 감사원의 감사결과와 만약 검찰수사로 이어진다면 그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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