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한류 콘텐츠는 드라마로 나타났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이 발표한 2022 글로벌 한류 트렌드를 통해 해외소비자들이 이용하는 다양한 장르의 한류 문화콘텐츠 중 장르별 호감도는 드라마 81.6%, 영화 80.6%, 예능 79.9%, 음식 78.5%, 뷰티 78.3%, 패션77.3%, 게임 76.7%, 출판물 75.8%, 애니메이션 74.7%, 음악 73.7% 순이다.
2022 글로벌 한류 트렌드는 2022 해외한류실태조사와 2021 한류의 경제적 파급효과 연구를 기반으로 연간 한류 인식과 소비 실태, 파급효과, 각국 한류 현황을 분석한 보고서다.
아시아·오세아니아·미주 · 유럽· 중동·아프리카 등 18개국을 대상으로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53.5%는 코로나19 발생 이전보다 한류 드라마 소비량이 늘었다고 답했다.
해외 한류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드라마 3편 중 1편(31.0%)은 한류 드라마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류 드라마를 접하는 주된 경로는 ‘온라인/모바일 플랫폼’(77.0%)과 TV’(65.5%)가 꼽혔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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