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2025년 영향력·신뢰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언론수용자 조사'에 따르면 MBC는 '가장 영향력 있는 매체' 와 '가장 신뢰하는 매체'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각각 28.4%, 27.5% 응답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KBS로 영향력 27.7%, 신뢰도 23.3% 응답을 기록했다.
3위는 네이버로 영향력 10.0% 신뢰도 8.9%다. 영향력 조사 4위부터 10위는 YTN 7.5%, JTBC 5.4%, SBS 4.9%, 유튜브 2.6%, 연합뉴스TV 2.4%, TV조선 2.3%, 조선일보 1.1%이다.
신뢰도 조사 4위부터 10위는 YTN 8.0%, JTBC 7.6%, SBS 6.9%, 연합뉴스TV 4.0%, TV조선 3.0%, 조선일보 1.5%, 유튜브 1.4% 순이다.
언론재단은 "MBC와 KBS가 영향력과 신뢰도 부문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공영방송의 위상을 확인했다"며 "50대 이하는 MBC, 60대 이상은 KBS를 가장 신뢰해 세대 간 차이가 뚜렷했다"고 평가했다.
MBC는 20대, 30대, 40대, 50대에서 영향력·신뢰도 1위를 차지했다.
KBS는 60대, 70대 이상에서 영향력·신뢰도 1위를 기록했다.
언론재단은 "주관적 정치 성향이 진보적일수록 MBC, 보수적일수록 KBS라는 응답이 높았다"고 부연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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