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별세한 송해 후임으로 KBS 1TV '전국노래자랑' MC가 된 김신영의 첫 방송이 9%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김신영의 첫 MC 신고식인 지난 10월16일 방송분 '전국노래자랑' 경기도 하남시 편 시청률은 9.2%로 집계됐다.
'전국노래자랑'은 송해가 MC를 보던 시절 안정적으로 10%대 시청률을 유지해 왔으나 송해가 건강 문제로 자리를 비우는 날이 많았던 올해 상반기에는 시청률이 4∼5%대에 머물렀다.
지난 6월 송해가 세상을 떠난 이후 프로그램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면서 8%까지 시청률이 상승하기도 했지만, 9%대 시청률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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