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외주제작 비정규직 PD와 작가 노동환경에 대한 실태를 조사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체부 종합감사에서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외주제작사와 일하는 스태프와 외주 PD·방송작가들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하고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의 의견도 수렴해주면 좋겠다고 요구하자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박 장관은 지금 카타르 월드컵 결방으로 인한 피해, 그리고 과거에 있었던 결방으로 인한 프리랜서 비정규직 외주 방송노동자들의 실태를 다시 한번 전면적으로 살펴보면서 확실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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