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매일경제신문사 계열의 경제방송인 매일경제TV가 선행매매 등 혐의로 압수수색 했다.
금감원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서울시 중구 퇴계로 매경미디어센터 7층에 있는 매일경제TV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KBS 보도에 따르면 금감원 특사경은 매일경제TV 소속 직원 등 3명이 특정 기업의 호재성 정보를 미리 알고 방송 전에 해당 주식을 사둔 뒤, 방송이 나가 매수세가 유입되면 주식을 팔아 이익을 남긴 정황을 포착했다.
특사경은 선행매매에 활용한 종목은 300여개에 이르고, 이를 통해 10억 원이 넘는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대표 경제 일간지인 매일경제신문과 종합편성채널 MBN을 둔 매경미디어그룹 소속의 계열사인 매일경제TV는 경제전문방송사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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