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윤석열 대통령 욕설’ 보도와 관련해 MBC를 상대로 제기한 정정보도 조정신청이 불성립됐다.
언론중재위원회 조정 심문에서 언론중재위는 MBC가 반론보도를 하는 것으로 중재했으나 양측 모두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기자들에게 MBC의 사실과 다른 보도로 인해 우리나라에 대해 동맹국 내 부정적 여론이 퍼지고 우리 외교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흔들리는 등 부정적 영향이 발생했다며 관련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외교부에 대한 동맹국 및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필요성이 높아 조정신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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