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이 스포츠 중계를 볼 때 가장 선호하는 채널은 SBS이고 신뢰도가 가장 높은 진행자는 김성주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데일리스포츠한국은 지난달 28∼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천2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스포츠 중계를 자주 보는 방송사로는 SBS가 16.3%로 가장 많았고, 이어 MBC(14.2%), KBS(14.0%), SPOTV(10.7%), SBS스포츠(2.0%), ESPN(1.9%) 등의 순이었다.
신뢰하는 MC로는 김성주가 18.4%로 1위를 차지했고 배성재(11.4%), 정우영·안정환(1.9%), 박문성(0.9%) 순으로 나타났다.
해설위원 부문은 안정환(11.2%)이 1위, 허구연(4.3%), 이영표(3.6%), 이순철(3.4%) 등의 순으로 꼽았다.
좋아하는 스포츠 선수는 손흥민이 26.8%로 1위에 이름을 올렸고, 2위는 김연아(5.2%), 3위 김연경(4.6%), 4위 이대호(2.8%), 5위 이정후(2.5%) 등이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