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산업이 지난 2015년부터 매출과 종사자 수가 계속 줄어드는 등 퇴출 위기에 놓여있다.
언론진흥재단의 잡지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1개 잡지사의 연평균 매출액은 2019년 4억 3,800만 원에서 2021년 3억 7,700만 원으로 13.9% 감소했다.
2021년 기준 잡지사별 연간 매출액 규모는‘1억 원 미만’이 50.8%로 가장 많고, ‘1~3억 원 미만’ 27.0%, ‘3~6억 원 미만’12.6%, ‘10억 원 이상’ 5.4%, ‘6~10억 원 미만’ 4.1% 순이다.
2021년 잡지산업 종사자 수는 6,926명으로 이는 지난 2019년 9,104명 대비 23.9%가 감소된 수치다.
1개사 평균 종사자 수는 약 3.9명으로 2019년 약 5.1명 보다 23.5%가 감소했다.
고용형태별 종사자는‘정규직’ 5,879명(84.9%), ‘비정규직’ 331명(4.8%), ‘프리랜서’ 716명(10.3%) 등이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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