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컨텐츠로 넘어가기
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검찰, TV조선 재승인 조작설 관련 심사위원 이메일 압수수색

미디어뉴스

검찰이 2020년 상반기 TV조선 재승인 심사 조작설과 관련해 재승인 심사위원의 이메일을 압수수색 했다.


검찰은 개인정보가 포함된 이메일에 대한 압수수색을 정보주체인 당사자가 아닌 포털사이트를 상대로 집행했다.


서울북부지검은 심사위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포털사이트 네이버·다음 이메일을 압수수색 했다고 사후 통지했다.


압수된 네이버·다음 이메일은 20201~420227~8월 분이다.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의 재승인 심사 기간, 감사원의 방통위 감사 기간 등에 문제가 될 만한 이메일이 없는지 보겠다는 취지다.


검찰은 당사자가 아닌 네이버·다음에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했다고 한다.

'TV조선 재승인 조작설' 관련 압수수색은 이번이 세 번째다.


한편 언론학자 306명은 종편 재승인 심사위원에 대한 '감사·수사 중단'을 촉구하는 연대 서명에 동참했다.


'언론학자 탄압규탄 및 수사 중지 촉구를 위한 범학회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관계기관에 서명 결과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

 



 

협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