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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방송사 시사·보도 프로그램 가장 큰 영향력 패널은 50대 남성

미디어뉴스

박근혜정부와 문제인정부 기간 모든 방송사 시사·보도 프로그램에서 가장 영양력이 큰 패널은 50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박근혜정부와 문제인정부 재임 기간인 2012121일부터 202259일까지 종편4사를 비롯해 지상파 3사인 KBS·MBC·SBSTBS·YTN·CBS 라디오 채널, YTN·연합뉴스TV 시사·보도 프로그램에 출연한 패널 1229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박근혜·문재인 정부에서 영향력이 컸던 패널 각각 49명과 46명을 선택해 성별·연령·직업을 분석한 결과 남성이 93.7%였으며 50대가 46.3%에 달했다.


직업은 국회의원이 30.5%로 가장 많았고, 변호사가 20%로 뒤를 이었다.


패널 영향력은 정권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박근혜 정부 시기 영향력 상위 10인은 홍인표·김동환·갈상돈 변호사·이종훈·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김헌식 문화평론가·민영삼 사회통합전략연구원장·김재원·황태순 정치평론가·박상병 정치평론가 등이다.


문재인 정부 시기 영향력 상위 10인은 박지훈·이종훈·이인철·양지열 변호사·곽우신 오마이뉴스 기자·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차재원·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김태현·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등이다.


종편의 경우 남성 패널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2명 중 1명은 50대였다.


직업은 국회의원이 29.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시사평론가 15.9%, 변호사 12.2% 순이다.


여성의 경우 40대 이하 젊은 층을 선호했으며 변호사 직군이 많았다.


지상파의 경우 국회의원이 32.5%로 가장 많았다.


종편과 마찬가지로 남성 출연자가 86.1%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50대는 49.7%에 달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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