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컨텐츠로 넘어가기
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웨이브, OTT 코코와(KOCOWA)인수 해외시장 진출 본격화

미디어뉴스

웨이브가 북남미 지역에서 국내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는 OTT ‘코코와’(KOCOWA)를 인수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콘텐츠웨이브는 이사회에서 코코와 인수를 확정하고, 글로벌 사업 핵심 거점 미주지역 서비스를 시작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코와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등 주요 미주지역 30여개국에서 K-콘텐츠를 제공하는 OTT.


코코와를 운영하는 웨이브 아메리카스는 지상파 3사가 2016년 설립한 회사로, 최근 흑자 전환하는 등 현지에 안정적으로 정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코와는 지상파 3사와 SK텔레콤이 합작해 만든 웨이브와 주주 구성이 같지만, 그동안 두 회사는 독립적으로 운영해 왔다.


국내 OTT들이 해외 진출을 지상과제로 꼽고 있는 상황에서 웨이브의 코코와 인수가 갖는 의미는 적지 않다.


KT OTT ‘시즌을 인수합병한 티빙이 국내 OTT 1(합산 MAU 기준) 자리에 올라선 시점이라서 웨이브의 글로벌 행보는 더욱 주목을 받는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


협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