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광고산업이 해마다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의 광고산업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광고산업 규모는 전년 대비 8.6% 증가한 18조 9,219억 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광고대행업 7조 7,684억 원(6.2% 증가), 온라인광고대행업 4조 8,388억 원(7.6% 증가), 광고전문서비스업 3조 861억 원(7.7% 증가) 등의 순으로 광고 분야 6개 업종에서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매체 광고비 중 인터넷매체[컴퓨터(PC), 모바일] 취급액은 7조 2,349억 원으로 전년 대비 9.7% 증가했고, 전체의 53%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해 광고 종사자 수는 74,485명으로 전년 대비 8.1% 증가했다.
업종별 종사자 수는 온라인광고대행업이 3,152명으로 가장 많고 광고대행업 2,527명, 광고전문서비스업 2,387명 등의 순이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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