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정기이사회에서 차기 MBC 대표이사 사장 선정 방식 및 일정을 확정했다.
차기 MBC사장은 오는 1월30일부터 2월2일까지 후보자 공모를 진행한다.
방문진은 2월7일 제3차 정기이사회에서 응모자 대상 면접 평가를 실시한 뒤, 정책토론회에 참여하는 후보자 3인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렇게 결정된 3인은 2월18일 시민평가단이 참여하는 정책발표회에서 정책 설명회를 갖고, 평가단은 최종후보자 2인을 이사회에 추천하게 된다.
이후 2월21일 제4차 정기이사회에서 최종후보자 2인에 대한 면접을 실시하고 이사회가 투표를 통해 신임 MBC 대표이사 내정자를 선임하게 된다.
방문진은 시민평가단은 150명 내외로 구성할 예정이고, 공신력 있는 여론조사 기관 등에 구성과 관리를 위탁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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