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제 MBC 사장이 차기 사장 선거를 앞두고 연임 도전 의사를 밝혔다.
박성제 사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MBC의 새로운 사장에 다시 도전한다며 지난 3년간 구성원들과 함께 만들어 낸 성과로 평가와 이해를 구하겠다고 밝혔다.
차기 MBC 사장은 오는 2월21일 방송문화진흥회의 정기이사회에서 면접과 결선투표를 통해 내정된다.
MBC 대주주인 방문진은 지난 10일 국민이 사장을 뽑는 시민평가단 제도 도입 등 사장 선임 절차와 일정을 확정했다.
150명 규모로 구성되는 시민평가단은 오는 2월18일 정책토론회를 통해 3명의 사장 후보자를 2명으로 압축한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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