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방송통신 광고비의 절반 이상이 온라인 광고인 것으로 밝혀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조사한 2021년도 국내 방송통신광고비는 15조 5,174억 원으로, 전년도에 대비해 9.9% 증가했다.
매체별로는 △ 온라인 광고비가 8조 36억 원으로 전체 광고비 가운데 가장 많은 51.6%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방송 광고가 4조 531억 원으로 26.1%, 인쇄 광고가 2조 208억 원으로 13%, 옥외 광고가 9,302억 원으로 6%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상파 광고비는 줄고 있는데도 전체 방송광고비는 꾸준히 늘어 지난해 방송광고비 4조 531억원은 전년에 대비해 16.3%가 늘어났다.
방송광고비를 사업자별로 보면 지상파TV 1조 3,597억 원, 방송채널사용사업자 2조 1,824억 원, IPTV 1,071억 원, 라디오 2,598억 원 등이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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