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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제평위 출범 7년 만에 첫 개편 심의 참여단체 15곳서 18곳으로

미디어뉴스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가 다음달 7기 활동 종료를 앞두고 양대 포털 뉴스의 입점·제재를 담당하는 심의위원회 참여 단체를 확대하는 등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했다.


개편안은 먼저 현재 15곳인 심의의원회 참여 단체 수를 15곳에서 18곳으로 확대한다.


신규 3개 단체는 한국지역언론학회, 한국여성민우회,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등이다.


3개 단체가 모두 합류하면 심의위원회 구성은 생산자·전문가·소비자단체가 각 6곳씩으로 동률을 이룬다.


개편안에 참여 단체는 늘어나지만, 위원단 정규 인원은 줄어든다.


지금은 15개 단체가 2명씩 추천해 총 30명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나 개편 후엔 단체당 1명씩 모두 18명으로 심의위원회를 꾸리고 추가로 전·현직 위원 100여명을 풀(pool)단으로 구성, 심사평가단 형식으로 입점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위원단 개편과 함께 자격 요건도 신설됐다.


위원 자격 요건은 언론사 취재·보도·편집 업무 5년 이상 종사자 언론 관련 연구자로 박사학위 소지자 언론 관련 시민활동 2년 이상 언론 관련 법률 자문·상담 3년 이상 등이고 임기 내 제휴심사에 신청할 매체 관계자는 위원이 될 수 없다는 결격 요건도 마련됐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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