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TV조선 재승인 점수 수정 논란과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 전·현직 상임위원을 줄 소환해 조사했다.
서울북부지검은 허욱 전 방통위 상임위원과 김창룡 방통위 상임위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문재인 대통령 시절 허욱 전 상임위원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했고 김창룡 위원은 대통령이 지명했다.
TV조선 재승인 평가점수는 2020년 3월 19일 정상적으로 저장됐다가 다음 날인 20일 수정 저장됐다.
이에 따라 검찰은 19일 밤 술자리에서 방통위 직원이 심사위원 3명에게 TV조선 점수에 대한 이야기를 했고, 다음 날 아침 점수가 수정된 것으로 의심하고 이들 전 현직 상임위원을 소환 조사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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