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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인터넷 뉴스 이용률, 처음으로 TV 뉴스 이용보다 높아졌다.

미디어뉴스

인터넷 뉴스 이용률이 처음으로 TV 뉴스 이용률보다 높아진 것으로 밝혀졌다.


또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TV 이용률, TV를 통한 뉴스·시사보도 이용률이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2년도 언론수용자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인터넷을 통한 뉴스 이용률은 77.2%TV를 통한 뉴스 이용률(76.8%)을 앞섰다.


모바일 뉴스 이용률은 76.8%TV 뉴스 이용률과 동일했으며 PC 인터넷을 통한 뉴스 이용률은 25.1%를 기록했다. TV 이용률은 70대 이상 96.8%, 6095.9%, 5094.3%, 4089.9%, 3083.5%, 2068.7%로 연령과 함께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언론재단은 특히 20대의 이탈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며 20대는 TV 이용률이 68.7%, 수상기를 통한 시청은 62.1%, 뉴스·시사보도 시청은 46.5%로 모든 항목이 전체 평균보다 매우 낮은 데다 인접 세대인 30대에 비해서도 현저하게 낮을 뿐더러 이용시간도 짧다고 밝혔다.


인터넷을 통해 뉴스를 소비하는 이용자들은 네이버, 카카오, 유튜브를 주로 이용했다. 인터넷 포털 뉴스 이용자들 가운데 89.7%가 네이버를, 메신저 서비스 뉴스 이용자의 91.8%가 카카오톡을 사용하고 있다. 유튜브가 온라인플랫폼에서 뉴스 이용 점유율의 85.6%를 차지했다.


종이신문의 경우, 열독률은 9.7%에 불과하지만 인터넷을 기반으로 신문기사를 이용한 비율을 가리키는 결합열독률은 84.1%를 기록해 뉴스 생산자로서 신문의 영향력은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종이신문 열독률 조사 결과, 상위 10개 신문사는 조선일보(29.9%) 중앙일보(16.4%) 동아일보(16.0%) 매일경제(7.0%) 한겨레(6.4%) 한국경제(4.0%) 경향신문(3.6%) 한국일보(3.4%) 농민신문(2.9%) 국민일보(2.4%) 순으로 조사됐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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