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신문사들이 일반 독자 의견수렴 창구를 적극 운영하지 않는 가운데 조선일보와 동아일보가 기사 오류를 지적하는 독자에게 선물 등을 보내 주목받고 있다.
조선일보는 독자 의견 가운데 오류를 지적한 경우 사례를 하고 신문 2면에 ‘바로잡습니다’라는 고정 코너를 운영하며 이를 비교적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동아일보 또한 지면 제작에 참고가 될 만한 의견, 기사 내용 중의 오류를 지적해주는 독자들에게 감사편지와 문화상품권을 보내주고 있다.
최홍렬 조선일보 독자서비스센터장은 기사 오류를 지적해준 독자에게는 본사 계열사 발행 잡지, 단행본 중 1가지를 선택하면 사장 명의의 감사편지와 함께 발송해드린다며 오류를 지적해주셔서 감사하다, 더 좋은 신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내용으로 성의를 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