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이 2021년 방송사업 매출이 3천4백 79억원으로 종편 4사 가운데 가장 높은 방송사업매출을 기록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가 발표한 <종합편성사업자의 방송사업매출 추이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종편 4사의 방송사업매출액은 1조 700억 원으로 5년 평균 10.1%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종편 방송사업매출이 1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V조선의 2021년 방송사업매출 3479억 원은 2020년 대비 32.9%(801억 원) 증가한 것이다.
TV조선 방송사업매출은 2017년 1418억 원, 2018년 1537억 원, 2019년 1865억 원, 2020년 2618억 원이다.
TV조선은 5년 평균 25.2%의 성장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종편 4사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2위는 JTBC로 3275억 원의 방송사업매출을 올렸다. 이어 채널A 2017억 원, MBN은 1927억 원이다.
JTBC는 2017~2020년까지 매년 3000억원 대가 넘는 방송사업매출을 올려 1위를 유지했으나 2021년 처음으로 TV조선에 1위 자리를 내줬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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