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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공기업 YTN 지분 매각 본격화로 YTN 민영화 앞당겨질 듯

미디어뉴스

한국마사회와 한전KDN 등 공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YTN지분 매각을 서두르고 있어 YTN 민영화가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마사회는 YTN주식을 시장에서 제값을 받기 위해 지분 21.43%를 보유한 한전KDN보다 먼저 매각하기 위해 매각 주관사 입찰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마사회의 YTN 지분 매입가는 5,000원이다.

YTN 주가는 3,000원대에 머무르다 한전KDNYTN 지분매각 계획을 발표한 지난해 916일을 기점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한때 7,000원대 후반까지 상승한 바 있다.

공기업 자산 매각은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혁신TF 가이드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

기재부가 당초 마사회에 제시한 YTN 지분매각 예정 시기는 올해 하반기로 알려졌으나 이를 앞당기기로 한 것이다. 마사회보다 앞서 YTN 매각을 결정한 한전KDN은 매각 주관사 선정 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한전KDNYTN 주식(보통주) 900만주를 일괄 매각할 방침으로, 3월 말까지 매각 주관사 선정하고 9월 이사회 의결로 매각을 확정 지을 계획이다.

공기업이 보유한 YTN 지분 30.95% 매각 절차가 본격화한 가운데 언론계에선 <한국경제>, <한국일보>, <국민일보> 등이 인수전에 뛰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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