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신임 사장에 최우성 미디어전략실장이 선출됐다.
한겨레 사장 선거는 직원들이 선출하는데 결선투표 결과 최우성 미디어전략실장이 514명 가운데 54.88%인 253명의 표를 얻어 당선됐다.
결선에서 맞붙은 유강문 제작국장은 45.12%인 208명의 표를 받았다.
최 당선자는 1차 투표에서도 가장 높은 득표율(29.01%·141표)을 기록했으나 과반에 미치지 못해 2위 득표자인 유강문 국장(24.28%·118표)과 결선을 치렀다.
최 당선자는 3월 25일 주주총회에서 신임 사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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