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제3노조와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국민의힘 추천 이사가 MBC 사장 선임절차에 제동을 걸었다.
MBC 제3 노동조합과 방문진 일부 이사는 서울서부지방법원에 MBC 대표이사 선임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서를 접수하고 박성제 현 사장이 지원서에 직원들에게 줄 임금(비용)을 영업이익에 포함 시켜서 자기 성과라고 부풀렸다며 MBC 사장 선임절차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박 사장은 지원서에 표기한 영업이익(2020년 240억, 2021년 1090억)은 복지기금과 초과이익분배금(PS), 방문진 자금을 출연하기 전의 영업이익 개념이라며 노사합의로 실시하고 있는 이익공유제를 반영했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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