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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방심위 방송소위, 파월 한국군 모독 KBS<시사멘터리 추적> ‘문제없음’ 결론

미디어뉴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는 베트남전에 참전한 한국군의 인권을 침해했다는 민원이 제기된 KBS <시사멘터리 추적>에 대해 방송심의 규정 위반했다고 볼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방심위 방송소위는 전체회의에서 지난해 87일 방송된 KBS <시사멘터리 추적>의 방송심의 규정 공정성’·객관성’·‘명예훼손 금지조항 위반 여부를 심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

 

 

 <시사멘터리 추적> ‘얼굴들, 학살과 기억편은 1968년 베트남 꽝남성 퐁니·퐁넛 마을에서 한국군이 주민들을 학살했다는 의혹을 재조명했다.

 

 당시 참극으로 가족 5명이 살해 당하고 중상을 입은 응우옌티탄 씨의 증언을 토대로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을 고발했다.

 

 

방송이 나간 뒤 월남전참전자회는 KBS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였고, 보훈처도 월남전쟁에 참전한 우리 국군들의 민간인 학살 의혹을 기정사실화하는 편파적인 방송을 했다며 참전 유공자 측의 충분한 반론권을 보장하는 추가 방송 편성을 요구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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